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728x90
반응형

 

 

 

오늘은 같은 집에 사는 친구랑 리나랑 놀러가기로 한 날

리나가 잡채 해준다고 했는데 빈손으로 가기가 좀 그래서 아침부터 주먹밥을 만들었다

아기친구가 주고 간 귀한 스팸 이렇게 먹어요

 

 

 

 

첫 계획은 근처 공원에서 피크닉 하는거였는데

여기는 더블린

날씨가 지맘대로이니 계획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급하게 리나 집으로 양해를 구해서 들어갔는데! 여기는 수녀원! 절로 정숙하게 됨

그리고 너무 맛있었던 리나김밥 ㅠㅜ 이게 절대 쉬운일이 아닌데 벌써 두번이나 얻어먹었고

나의 주먹밥은 가는 길에 이리저리 도시락통 안에서 굴러다녔지만 그래두 맛있었엉

 

 

 

 

신나게 과일도 먹고 차도 얻어먹고 중간에 나는 일찍 나왔다

왜냐하면..

다른약속이.. 이번주에 떠나는 친구와의 약속이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두탕을잡을수밖에없었다

 

 

 

 

다음집은

아그녜시카의 수녀원

 

 

 

 

아그녜시카가 자기집에와서 티타임 하고 아이스크림 먹고 가라고 해서 걍 왔는데 아이스크림이 진짜 스페셜했다.. 황홀했다.. 나중에 내 집이 생겨서 모두를 초대하면 나도 꼭 이 아이스크림 해줘야지..


암튼 어쩌다보니 하루에 두 곳의 수녀원을 순례한 날

it must have been a great experience in my whole live

 

이땐 must have를 쓸줄몰랐을 떄지만 지금 두달이 지나서 몰아쓰는 일기니깐ㅋ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