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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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리 예매한 킬케니 가는 날

헤일리랑 샬롯이랑 전에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리나랑 페르난도랑 가면서 투어버스를 예약했다

따로 갔을 땐 왕복 11유로에 딱 킬케니만 찍고 왔는데 투어버스로 글렌달로프랑 위클로우까지 다 갈 수 있으니 괜찮은 선택 같음

그리고 이번 투어가이드도 여성분이었는데 유쾌하고 아주 즐거웠다

 

 

 

 

킬케니는 사실 한번만 와보면 되는 것 같다

다시 올 줄 알았으면 마그넷 부탁해서 사지 않았을텐데

여튼 이번에는 뭐 다 아는데니까 리나 따라서 안 가본 곳 구경 많이 함

페르난도가 켈틱 십자가랑 가톨릭에 대해서 이야기 해 줬다(기억은 안 남)

 

 

 

 

얘는 집고양이같은데 이렇게 자유롭게 나와있었다

아일랜드는 스트릿캣이랑 집고양이랑 구분이 잘 안됨 구별을 하고 싶다는 뜻이 아니라 그만큼 자유롭게 지냄 우리집 스트레치도 그렇구

 

 

 

 

성당을 정말 잔뜩 들어갔다 페르난도가 동전 넣구 불 붙이길래 나도 걍 암생각없이 1유로 달라고 했는데 선뜻 줬다 그래서 오랜만에 가족을 위한 시간을 가짐 페르난도의 부모님에게도 기도함(무교임)

 

 

 

 

여기 또한 높은 건물이 없어서 하늘이 탁 트여있는 도시

오른쪽 킬케니 북센터는 그림으로도 그렸다

 

 

 

 

킬케니에서 샌드위치 사서 점심 먹구 다음 목적지인 글렌달로프로! 여기는 묘지가 잔뜩 있는 곳인데 사실 아무 정보 없이 걍 갔음 이러려고 투어버스 탄거지 암암 여기도 뭔 큰 십자가를 한번에 안으면 뭔가가 잘 된다고 해서 도전했다가 -> 실패했는데 -> 그 뭔가가 잘 된다는게 결혼을 잘 한다는 뜻이라서 -> 존나 상관없음!

 

 

 

 

그리고 또 장소 옮겨서 위클로우~ 여기는 거대한 호수가 있는 곳이었다 잘 닦인 산책로 따라서 숲을 30분정도 걷다보면 개멋진 경관이 나오는데 여기서 또 동영상 잔뜩 찍었지 뭔 영화 찍었다는데 많은 영화를 찍었을법한 광경이였음.. 킬케니보다 여기가 제일 좋았다

 

 

 

 

그리고? 관광이 끝난 줄 알았는데 마지막으로 양치기 강아지 보러 옴

하지만 너무 춥고 별로 흥미도 없어서 동떨어진 곳에 있는 까만 양이랑 교감 조금 하다가(진짜임. 우리가 멀리서 부르니까 가까이옴.) 못참고 헤일리랑 버스 들어가서 쉬었다

 

 

 

 

새벽부터 나가서 하루종일 돌아다닌 날은 역시 뜨끈한 국물이쥐

근데 3한국인 1콜롬비아인 테이블에서 1콜롬비아인이 생각보다 못먹어가지고 좀 놀랐고

아침부터 감기기운이 있었던 리나가 급탈출해서 너무놀랐다

나는 완밥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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