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랑 같이 아일랜드 크리스마스 행사 gifted 가는 날
처음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인가 싶어서 그냥 조랑 같이 가라고 했다가
이게 초대권 받아서 가는 거라 너랑 안 가면 다른사람 줘버린다고 해서 그럼 내가 갈래!!!!!!!!!!!!!!!1 가 됨
어른의 어드벤트 캘린더
안에 들은 초콜릿 맛있긴 맛있는데.. 매일 하나씩 초콜렛 먹으니까 다시 뾰루지 올라와
암튼 비 차 타고 시티센터로 나오는데 30분도 안 걸림 ㅎㅎ
가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는데 내가 아니 아일랜드 사람들은 어떻게 거리 이름을 다 외우냐고 하니까
비가 자기도 모른다고 했으면서
조금 있으면 샌드위치 스트리트 나올 거라고 함
(진짜 나옴)
암튼 기프티드는 크리스마스 마켓 아니고 이런 행사
코엑스 일러스트페어 핸드메이드페어 느낌
전부 아일랜드 작가 작품이었다 너무 신났다!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식당 구역도 넓게 있고
그나저나 티스토리는 잘 나가고 싶으면 10장이상 사진첨부나 좀 고쳐라
중간에 비랑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
사실 둘이 이야기하면 내가 맨날 두번씩 되물어서 쉽지는 않은 상대다
그런데 좋아하는 시리즈 이야기 하면서 추천을.. 한 3년치는 받았다..
밥 먹고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들었던 팔찌 하나랑 꿀이랑 팝콘이랑 사고~
여기서 먹은 갓구운 쿠키가 진짜 개맛있었다
샘플이었지만
팝콘 산거는 오늘의 무비나잇을 위해서! 영화 보면 매일 비랑 조가 간식 챙겨주는데 나도.. 매일 얻어먹을 순 없지..
근데 엄청나게 달았다
오늘의 영화
드디어 본 그린치
왜 그린치 그린치 하는지 알겠네 (눈물을 닦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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