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헤일리도 쉬는 소중한 주말
그래서 전에 헤일리가 이야기해준 브런치 카페 생각도 났고 주말 마켓이 있다고 해서 블랙락에 놀러갔다
우리집에서 헤일리집까지 한번에 가는 N4 버스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그런데그러나 엔포타고 내려서 다트스테이션까지 한 30분 걸어가는건 예상을 못했다
학교끝나고 가는길은 늘 개즐겁게 걸어갔기에 그렇게 긴 거리인줄몰랐어
귀여운 안포스트 차량
지금보니 라이트 색깔까지 완전 아일랜드 색이네 💚🧡🤍
다트 내려서 일단 마을 한바퀴 도는데 공원 내려가는 길에 엄청난 것이 있어서 발조심 눈조심을 해야했던 ,,
귀여운 벽화
따라그려야지 하고 찍어둔 것 같다(안 그림)
작지만 알찼던 블랙락 마켓
주말마켓 하려면 최소한 이정도 규모는 되어야지!
여기서도 팔찌 사고 싶어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걍 너무 평범한것만 있어가지고 집었다 놨다 하다가.. 안 삼!
언제쯤 맘에드는 팔찌가 나타날까요
내 방 이렇게 꾸미고 싶다
가능할 것 같은데
블랙락 카페에서 몸좀 녹이고 뜨아 마시고 빵은 그냥 평범스콘 하지만 오렌지주스가 맛있었다 그거 먹을걸
카페까지 갔으니 블랙락에서 더이상 할 게 없어서 다트 타고 조금 더 나가보기로 했다
여기는 달키
블랙락만큼 자그마한 동네인데 느낌이 또 달라서 즐거웠다
길찾기 전문인 헤일리를 위해 내가할수있는것: 젤라또(아이스크림x)집 찾기
더블린이 센터는 센터인지 달키 젤라또는 저렴했다!
아이스크림 아니 젤라또 먹고 좀 돌아다니니까 또 마을을 끝에서 끝까지 다 가봐서 또.카
배는 별로 안고픈데 뜨끈한게 먹고 싶어서 수프를 시켰다
퍽퍽한 소다빵이 나오다...
슬슬 어두워질때 되어서 돌아가기
올때는 타라스테이션 아니구 다른 역에서 내렸는데 분위기가 또달라 아주 유럽이야
사진 누가 찍었는지 증말~ 잘찍었다~😉
그리고 집에서 발견한 해골
할로윈 일주일 남겨놓고 조금씩 바뀐 흔적을 찾는 것도 요즘의 즐거움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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