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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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여행 둘쨋날

오늘은 당일치기로 룩셈부르크를 갑니다

사실 비행기표 끊은 날 미리 버스표도 예약했지만 어딘지 잘 모르고 돈냈기에 이날 처음 알았다

이제는 말할수있습니다

 

어쨌든 버스타러 가는 길에 지나친 카페를 들를까 말까 하던 차에 우리가 타려고 한 버스가 우리를 쌩까서.. 영문도 모른 채.. 일단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 사가지고 걸어가기로

 

 

 

 

그렇게 뜨거운 커피 들고 한 30분 경보해서 간 버스타는곳

찾아가는건 어렵지않았다 목에서 피맛이 조금 났을 뿐 ㅎㅎ 

 

 

 

 

우리가 예매한 버스가 한국으로치면 광역버스라서 지정된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

우리는 걍 빈자리 앉았더니.. 앞좌석 사람이 움직일때마다 냄새가 너무 나서 힘들었다..

그리고.. 레전드길막사건.. 그렇게 키가 커보이진 않았는데말이지요

근데 사람들이 별 말 않고 뒷문으로 타가지고 그거에도 또 놀람

 

 

 

 

어쨌든 3시간만에 도착한 룩룩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는 대중교통이 공짜다! 공짜인데 20센트 동전을 주웠다! 이 말인 즉슨 룩셈부르크에서 대중교통 타면 돈을 번다는 뜻 아니겠냐고~~

 

 

 

 

unfortunately 이날도 어김없이 비가왔던 룩셈부르크

이렇게된이상 벨기에에도 비가 내렸어야 했는데..

체크를 안 해봤다

집에서 우산을 가져가길 잘 했지!

 

 

 

 

도착하자마자 밥 먹으러

룩셈부르크 왔으니 전통음식 먹어야지

구글 평점 높은 곳으로 왔는데 아.. not my cup of tea

연어는 비린내가 났고 고기도 비렸고 콩이 젤 맛있었다 아니 감자가 아니 베이컨이.. 거의 못 먹음

 

 

 

 

식사 대충 하고 볼거리 찾으러 룩셈부르크 걸어다니기

대중교통이 무료이긴 한데 나라 자체가 작아서 그냥 걸어다녀도 충분했다

여기 걷는데 월요일인데도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부자들이 이런 비오는 날 시내를 나올 일이 없겠지 이러면서 엄청 비꼼

 

 

 

룩셈부르크에서 젤 마음에 들었던 곳!

사진도 짱 잘 찍었지! 한동안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해뒀었다

 

 

 

 

 

어딜가나 있는 ㅅㅏ랑의 ㅈㅏ물쇠

 

 

 

 

그리고 여기 성당은.. 구글에서 찾아서 오긴 했는데.. 뭐였지

안에 음악을 틀어두는데 성가대는 아니고 묘하게 신나는 음악이 드래곤퀘스트 bgm같아서 동영상 찍었었다 ㅋㅋㅋㅋ

 

 

 

 

이렇게 걸어다니니 룩셈부르크 시티센터 구경 끝나서 버스타러 가기 전에 카페가서 쉬기로~

 

 

 

 

 

여기 카페도 지도에서 찾아서 간건데 꽤괞! 커피랑 디저트 주문하고 물을 엄청 마셨던 기억이 난다 룩셈부르크 물이 맛있었나봐 집에 올 때 물 한 병도 따로 사옴;; 근데 이건 필요해서 산거긴 함 ㅎ

 

 

 

 

그리고 대망의 리턴버스

우리는 시간 지켜서 버스타러 갔는데

버스는 없고 기다리는 사람들만 있는 거

걍 기다리던 중에 원래 시간이 지났는데 버스가 올 기미도 안보이는데다가 저쪽 주차장 한 구석에 우리가 타는 버스랑 같은 브랜드 버스가 불이 꺼진채로 주차되어 있어서 헤일리랑 다른 사람들이 몇 번이나 가서 두드렸다 ㅠㅠ ㅋㅋㅋ 알고보니 집에가는 버스는 출발지가 다른 곳이라서 거기서 길이 막혀서 엄청나게 늦은거였음 그럴거면 미리 안내 메일을 보내라고요

암턴 버스 기다리면서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이랑 불평을 또 엄청했다 아웃겨

 

 

 

 

그래도 버스시간 지연된것 치고는 벨기에에 그렇게 늦지않게 도착했는데 역에서 화장실 가려다가 큰 봉변을 당했다 1유로 내고 험한꼴 겪기 쉽지 않은데.. (애도)헤일리(애도)

 

 

 

이러나저러나? 벨기에 여행 둘쨋날 밤이 저물어 갑니다 . . 위에 있는 디저트 전부 룩셈부르크에서 사온건데 저 파인애플 올라간 파이가 개맛있었다. 푸딩은 옛날옛적 파리바게트에서 팔던 계란푸딩 맛이랑 비슷해서 조금 과거회상 함. 내일은 어디로 갈까요?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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