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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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학원 끝나고 수랑 위키드 보러 가기로 한 날

전에 한데랑 같이 이야기 한 적은 있는데 확답을 안 준 상태라서

기다리다가 그냥 수랑 둘이서 쓰리 할인도 받고 가려고 마음먹었더니... 간다고 해서 약간 애매해졌다

어쨌든! 우리의 사보이 극장에서 영화 보려는데 한데가 자기는 영화볼 때 꼭 뭔가 먹어야 한다면서...

영화 시작 5분 전에 근처 편의점에 달려감... 나도 뭐 빨리 사라고 해서 급하게 탄산 하나 사서 또 엄청 뛰어서 사보이 들어갔다. 들어가는데 가방에 얼른 과자 안보이게 숨기라고 ㅠㅠ ㅋㅋㅋ 너무 웃겨 정말

 

영화는 뮤지컬인걸 감안하고서라도 나쁘지 않았고 눈물났던 부분도 있는데 중간에 너무 아리아나그란데가 나올때만 좀 팍식.. 영화 끝나고 사보이 앞에서 한데랑 수가 언리미티드 부르는데 진짜 웃겨 죽는줄 알았다 ㅋㅋㅋㅋ 티켓 찍은 사진으로 인스타 올리려는데 자꼬 오류나서 좀 짜증.. 알고보니 그때 좀 서버가 이상했던것 같음

 

암튼 영화 보면서 기억나는 부분은 한데가 자는거 수가 알려준거ㅋㅋㅋ 내생각엔 과자 엄청 먹어서 혈당쇼크 온것 같아 진짜 많이 먹음 그럴거면 그냥 팝콘을 사지!!

 

 

 

 

영화 다 보고 나니까 7시인가? 엄청 어두워진 시티센터를 뒤로 하고 집에 와서 카레 해 먹음. 수 저녁이 카레라고 해서 나도 갑자기 카레가 너무너무 먹고싶어가지고 어학원 끝나고 아시아마켓에서 블럭카레 사고 감자는 영화 끝나고 던스에서 사갔는데 이번엔 껍질 깐게 없었다...

 

암튼 카레가루랑 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카레.. 나는 어른이니까.. 고기 잔뜩.. 닭가슴살이지만.. 감자 잔뜩.. 카레에 계란후라이 있어야 되거든요~ 근데 진짜 잔뜩 만들어서 앞으로 3번은 더 먹을 수 있음 혼자 산다는건 같은 음식을 여러번 먹어야 한다는 뜻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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