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놀면모하나공부나하자토요일마다 있는 온라인 클래스 접속!!! 그런데 영어가 안나왔다.. 너무 심각하다.. 벨기에에 있는 동안 룩셈부르크도 그렇고 모두가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 프랑스어를 사용해서 영어를 할 기회도 적었을 뿐더러 계속 한국어만 해서 그런지 영어가 사라져 버렸다 이전 홀리데이때도 그렇고 영어를 안쓰면 휘발되는 것은 똑같은데 이번에는 한국어를 많이 써서 아예 퇴화한듯 tense가 생각이 안 나서 어학원 복귀가 너무 두려웠음 그냥 말 자체가 안나왔다 두려운 마음을 안고 나폴리탄 스파게티맨날 개 짠 소세지 먹다가 한국에서 먹는 맛이랑 똑같은 싸구려 소시지 사니깐 덜 짜고 익숙한 맛이라 그런지 먹을만하다 요즘 나폴리탄 만드는데 맛들려서.. 맛있고 간단하고 입에 쫙쫙붙고 그리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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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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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 일상 196 놀면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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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일상 189 안녕2
오늘은.. 어학원 끝나고 마지막인 친구들이랑 인사하고 있는데 갑자기 후툽이 우리반 교실으로 왔다! 알고보니 DM으로 너 아직 어학원에 있냐고 자기 마지막날인데다가 담주에 잠깐 사우디아라비아 들어갔다 와야 한다고 연락을 보냈는데 내가 못 본 새에 막 여기로 왔대. 이러나저러나 집에 잽싸게 안 가고 밍기적거리고 있기를 잘 한 순간이었다. 일단 급하게 만나서 우리 만나면 평소에는 카페 가서 간단하게 차 마시고 헤어지는데 이번에는 식사를 하자고 해서 영문도 모르고 따라갔다. 뭔가 계속 아시아 음식을 이야기하다가 자기 아빠한테 추천받은 식당이 있다고 거길 가자고 하던데 뭔가 배려해준건가그리고 거긴 스테판 그린 쇼핑센터에 있는 푸드코트였고 나한테 어떤게 맛있냐고 물어보는데 어 나도 처음이거든 이런 농담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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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 일상 188 호화저녁
오늘은 약속 날짜를 정하기에 아주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바로 그 날 호화 저녁을 하러 가기로 한 날어학원 끝나고 헤일리 만나서 도서관을 갔나 안갔나 기억이 잘 안난다 갔다가 예약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분위기 좋은 카페 갔던 것 같음 여기는 노트북 하는 사람도 많고 어학원이랑 가까워서 한번 더 갈 것 같다 나는 이따가 많이 먹어야 하니까 핫초코 시켰는데 찐한 생초코를 녹여먹는 스타일이라서 벌써 오늘하루에 만족해버리는 사태 발생 6월에 아일랜드 취업설명회 갔을 때 힐튼 식사권 걸고 퀴즈를 냈었는데 나는 뒷자리라서 들리지도 않았거든 거의 문제 내자마자 누가 맞췄는데 그게 헤일리였고 그땐 마냥 부러워했었는데 내가? 같이? 오게? 될 줄이야? 인생 역시.. 살고 봐야한다 스타터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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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 일상 187 나비꿈
오늘은 새벽 3시에 눈을 깼다 왜냐하면 하얀 나비가 내 무릎에 앉는 꿈을 꿔가지고 나는 그게 혹시 하찌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나 싶어서 엄마아빠한테 하찌 사진 내놓으라고 메세지 보내고 힘들게 자고 일어났는데! 도! 읽은 표시만 사라지고 아무 사진이 안 온거! 이러면 사람이 더 불안하잖아! 그래서 전화를 하고 뭘 하고 해서 결국 여기 시간으로 밤7시에 연락이 닿아서 아무일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놔 12시간 전에 이야기 하라고요 쨌던.. 오늘은 어학원 끝나고 카드 사러 갔다가 내친김에 그득그득한 편지도 썼다더블린 와서 예쁜 카드를 많이 봐서 넘 즐겁고 디지털 시대에 굳이 카드를 주고받는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좋다 한국 돌아가면 카드 장사 하고싶다 어 가능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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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일상 186 미리인사
어학원 가는 길에 전날 배운 idiom 생각나서 찍은거shake like a leaf 어학원 끝나고는 리나랑 헤일리랑 미리 작별인사 하러 ㅜㅜ 이날도 날씨가 추워가지고 떠껀한 국물 먹으러 어학원 근처 새로 생긴 마담포! 들어가자마자 사람이 가득해서 좀 기다려야하나 싶었는데 아래에 졸라 넓은 홀이 있어서 거기 앉았다 더블린 식당은 대체로 이런 편이다...주문은 닭고기쌀국수로! 헤일리가 내가 전에 먹고싶어했던 월남쌈을 기억해서 주문했는데 먼저 나온 춘권이 3피스라 오 이랬더니 월남쌈은 2피스로 엄청 크게 나와서 좀 당황함 맛있었다 식사 하고 카페~~! 시티센터 카페는 한국마냥 엄청 낮은 테이블이거나 손바닥만한 테이블만 있어가지고 좀 돌아다니다가 레스토랑에 바 카페 이렇게 쓰여있는 걸 보고 들어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