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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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Saint Anne's Park 플리마켓 가려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선 날~ 버스 기다리면서 시간이 남길래 집에 전화했는데 하찌가 현관문을 왔다갔다거렸다. 언제쯤 화면을 봐주려나

 

 

 

 

버스 타고 가면서 말해보카 하는데 지난주 배운 used to 랑 would 구별법이 나와서 또 해보고~ 이런걸 보면 문법도 배우는 순서대로 조금씩 적용해가야 더 쉬운 것 같어.. 쌀으로 밥을 짓는다는 말이랑 똑같죠

 

 

 

 

암튼 버스에서 내려서 환승하러 걸어가면서 새로운 동네 구경도 하고~~ 크고 여유로와 보이는 집이 굉장히 많았다

 

 

 

 

더블린에서 갔던 공원 중에 규모가 개중 가장 컸던 세인트 앤스 파크! 정말 초록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고 하늘을 가리는 건물도 없고 높고 푸른 하늘이 뻥 뚫려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만큼 사람도 많았지만 넓어서 괜찮았어.

 

 

 

 

강아지 용품부터 유리조각 아트랑 치즈랑 푸드트럭이랑 이거저거 팔고 있었던 플리마켓. 유리조각 액자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나중에 또 오면 더 예쁜 작품이 나올 것 같아서 일단은 조용히 뒤돌아섰다. 

 

 

 

 

제각기 푸드트럭마다 줄을 길게 서 있었는데 내가 봤을 땐 만두 트럭이 1등으로 인기가 많았다. 한국 음식 트럭도 있었고 햄버거랑 토스트도 있었는데 나는 구운 고기가 먹고 싶어서 갔 다 가 ~ ! 돈까스 먹고 말았지~ !! 맛은 있었는데~ 있었는데 ~ ~~ 

 

돈까스 사면서 스몰 토크 했는데 너 여기 처음이냐면서 이거 한번 먹어보면 다시 올거라고 했다 ㅋㅋㅋ 그 자신감만큼 맛있었어

 

 

 

 

잔디밭에서 생일축하 하고 있었던 어린이와 가족들.. 누가 주인공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다같이 껴안고 춤추고 하는 모습이 막 영화 보는 것 같았어 혹시 얼굴이 찍힌게 불만이신 분 계시면 직접 댓글 주세요 지워드리겠습니다

 

 

 

 

밥 먹고 햇빛 쬐고 드넓은 공원 걷다 보니 급 피곤해져서 커피 마시러.. 걸어도 걸어도 나오지 않았던 카페... 맛있었는데 문을 넘 일찍 닫아가지고 급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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