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728x90
반응형

 
 

 
 
회사 그만두고 오랜만에 마시는 커피 😌 어제 맛있어서 오늘도 갔는데 내 앞에 사람이 쿠폰을 받길래 나도 덩달아서 달라고 했다! 9번 마시면 한잔은 무료라고 설명해 주는데 귀여웠다
 
 

 
 
후 오늘도 따라가기 급급했던 수업 😌 지금 이 반은 전에 비해 라이팅을 정말 많이 하는데, 하고 싶은 말을 떠올리는 동시에 시제를 생각하며 문장을 쓰는게 정말 너무 어렵다. 그리고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말 할 때 ’나는~‘으로 시작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데 글을 쓰다보면 다 아이 엠 아이 워즈로 시작해가지고 내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느낌이야 도무지 익숙해지질 않음. 저는 지금 겨우 영어식 문장 순서에 익숙해져서 한국말도 잃어가고 있어요
 
 


어학원 끝나고 선생님한테 숙제 물어보러 갔는데 괜찮냐고 해서 눈물이 팡 터졌다. 요즘 눈물이 좀 많아졌는데 인사이드 아웃 봐서 몬가 마음이 좀 물렁해진 것 같음.


 
 
 그래도 그대로 집으로 갔음 정말 땅을 팠을텐데 지난주에 한식파티 하러 갔던 친구들이랑 만나서 인생네컷 찍고 피자 파티! 여기에 나랑 같이 레벨업 한 친구가 있어서 걔네 반 이야기도 많이 듣고~ 안 먹는 게 있는 친구가 있으면 메뉴 선정이 어렵구나 싶은 생각도 하고~ 미안합니다 한국의 친구들아~
 
 

 
 
집에 오니 늘 나를 반겨주는 테디랑 늘 본체만체하던 스트래치가 나를 졸졸 쫓아다녀서 같이 마당 한바탕 뛰고~ 위로해주는 것 같잖아~
 
 

 
 
테디는 오늘도 스트래치에게 관심이 많지만 패싱당했다
 
 
 

 

방에 와서 사진 정리하고! 새 친구들 사귈 때마다 사진 찍는 것 즐겁다. 나름 저의 기준이 있어요 밥 2번 이상 같이 먹은 사람만 찍을 수 있음
 
 
 



그리고 이젠 정말 공부 뿐이야 눈치채셨나요? 그제부터 글 제목이 어학연수로 바뀐 거.. 오늘의 패배감을 잊지 않을 것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