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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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더블린 온지 7주차에 접어들었다! 어학원을 3달 그러니까 12주만 등록한 터라 오늘로써 정확히 절반이다. 시간이 진짜 빠르게 흘러간다. 어학원에 2주 단위로 어학연수 오는 십대들이 반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넘 부럽다 나도 가벼운 맘으로 오고 싶어. 오늘 만난 16살은 줄리아인데 어린시절부터 승마를하면서 타고다닌 조랑말을 말까지 키워서 타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 말인 즉슨 집에 목장이 있단 뜻인가..?? 부자구나..

글고 오늘은 어학원 끝나고 생일인 친구 축하해주러 갔는데 정말 처음에는 아무 말 없다가 중간중간 다른 사람들이 오는 이런 분위기는 적응이 힘들어서 나도 중간에 빠져나옴
 
 

 
 
오후에 어학원 액티비티로 맥주 마시러 가려고 다시 학원 들어가서 도서관 가가지고 숙제도 하고 겸사겸사 앉아있는데 2교시 선생님인 실비아가 있어서 내적친밀감 느낌. 그나저나 도서관 쓰는 사람들이 다 아시안이어서 좀 웃기기도 했다.
 
 

 
 
그럼그렇지 어학원 액티비티는 이번에도 5명이 채 안되는 사람이 모여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따로 갔다. 다른 어학원도 이런 수준인가? 나는 어학원 연장을 하면 계속 배우던 곳에서 하려고 했는데 좀 고민이긴 해
 
 

 
 
구글맵에서 찾아간 펍! 가는 길이 지도상으로 어렵지는 않은데 굽이굽이 길이라 너무 헷갈렸다. 들어갔더니 모든 아이리쉬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서 정말.. 여기는... 로컬 펍이구나 하는 감상과 함께 바 자리에 앉아서 기네스 주문!!
 
 

 
 
감자튀김도 주문!! 산드라 집에서 이사한 후로 오랜만에 먹는 감자튀김이야~
 
 

 
 
맥주가 정말 맛있었고 나는 한 잔 더 했고 아기 친구랑 셀카 찍은 것 같은데 아기 친구만 나와있어서 진짜 엄청 웃었다(부끄러워서) 또 집에 와서 유독 나를 반겨주는 테디랑 셀카 찍는데 조가 이 광경을 다 봐버려서 너~~무너무 부끄러웠다 하지만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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