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 101일차 아이리쉬 샌드위치

 

 

 

어학원에서 뭔 얘기 하다가 filty 라는 단어를 전에 배웠던게 생각나서 써먹었더니 이건 보통 더럽다는 표현인데 돈에다 쓸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아그녜시카(직업:수녀)가 돈세탁이라는 말을 해서 힐러리가 도대체 너네 평소에 뭘 보는거냐고 했다 아 너무 재미있었음 이렇게 배운 단어는 안 잊어버리는 것 같다(제발)

 

 

 

 

집와서 낼 먹을 샌드위치 만들려고 햄이랑 치즈 꺼내다가 조가 부엌에 있길래 걍 스몰토크 던졌는데 갑자기 이 재료가 전부냐고 하면서 버터에 토마토에 야채에 별거별거 다 넣고 아이리쉬 샌드위치를 만들어줬다!  아이리쉬가 만들었으니까 아이리쉬임 여튼 오늘도 노란색 메모리 하나 적립이야 🥹 아직 맛은 못 봤지만 내일 점심시간이 기대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