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217 영화의밤

 

 

 

여행 다녀온 다음날은 너무 피곤하다

하지만 토요일은 밀린 빨래 하는 날

다음주에 먹을 것들도 체크하고 말이지...

오늘은 영훈불닭이야.. 전자렌지로 만들더라도 그릇에 옮겨 먹는 것.. 이것이 나의 마지막 성.의.다

 

 

 

 

요번에 한국에 크리스마스 카드 쓰면서

비랑 조한테도 카드 쓰고

내친김에 실비아랑 힐러리한테까지 카드를 썼다

그리고 내 생일에 카드 써준 자나 생일도 있어서 정말 카드를 많이 쓴 주간

근데 나는 손편지 좋아하니까 이런 문화 너무 좋다

한국 가서 카드샵 하나 낼까봐(제발)

 

 

 

 

토요일 밤에는 조랑 영화 보는 시간

오늘 간식도 조가 준비해줬는데 그린치 젤리였다

초록색 그린치 모양은 not my cup of tea 엘프 모양이 신 맛이라서 그것만 골라먹음 ㅋㅋㅋㅋ

 

 

 

 

이번 영화는 크리스마스 영화 that christmas 별 기대 없이 보는데 내용도 즐겁고 얘네가 티비 보거나 유튜브 틀면 실제 인간들 영상이 나오는 점이 좀 특이했음 ㅋㅋㅋ 그리고 스트레치가 끊임없이 방해했다... 나갔다가들어왔다가누웠다가앉았다가 조가 이골내는 심정이 약간 이해됨 하지만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