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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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나긴 하루를 보낼 예정이기 때문에 집에서 포텐시에이터도 미리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사서 출근 아니 등교.. 근데 여기도 아이스 음료 사면 40센트정도 더 비쌈




어학원 끝나고 킬케니 버스 타러! 이전에 킬데어 가는 버스 정류장이랑 같은 곳이라 쉽게 찾았다. 버스 시간이 약간 남아서 스타벅스 들어가서 학원 이야기 하는데 역시 남 욕은 영어로 해도 아주 잘 나온다 정말 신기하지

어쨌든 버스로 두시간정도 달려서 도착한 킬케니! 고속버스도 2층짜리였는데 문제는 창문이 안 열리는데 히터를 틀어대는 것.. 버스 천장에 달린 문을 열어서 해결함




탈출해서 공기를 느끼며 킬케니성 구경! 날씨가 좋아서 잔디밭에 앉아가지고 각자 싸온 점심(나는 빵)먹고 늘 끼고다니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다들 부모님이 해준 금붙이 이야기를 해서 너무 웃기고 공감됐음 ㅋㅋㅋ 내 다음 생일 선물은 기필코 금반지를 받으리라


 

그러규 화장실 찾아 시내 걷기! 지난 경험으로 큰 쇼핑몰을 찾아갔는데 여기서 멍청사건이 있었으나 나랑 친구들의 기억 속에만 묻어두겠습니다 ^^
 
 



아기자기하고 예쁜 킬케니
당일치기면 충분한 곳


 
 
중간에 있는 교회도 꼭 들러주고요
 
 

 

 킬케니 가기 전에 검색했을 때 킬케니 양조장이 있다는데 당일치기 여행에서 고건 무리였고 대신 맥주를 마셨다~ 전날 비한테 자랑했을 때도 꼭 먹고오래서~ 킬케니 맥주는 기네스보다 많이 가벼웠음 라거같았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스시간 맞춰서 킬케니 걷기! 조금씩 어둑해지는 상점가는 구경할 새도 없이 6신데도 모든 문을 굳게 닫고 있었다.. 오직 펍만 운영할 뿐..


 
 
그리고 버스도 한시간이나 늦게 옴.. ㅎㅎ 나중에 듣고 보니 버스 출발지에서 무슨 경기가 있어가지고 차가 존나게 막혔대. 암튼 늦은 버스만큼 늦게 시티에 도착해서 집 가는 버스 타러 걸어가는데, 더블린에 2달 있으면서 이렇게 늦은 시간에 돌아가는건 처음이었다!

어둑해진 시티센터가 제법 무서웠던 터라 샬롯이랑 팔짱 끼고 걸어가면서 좀 무섭단 이야기를 했더니 이럴 땐 앞에 가는 가족들이나 안전해보이는 사람들 뒤에 붙어 가라는 조언을 해 줬다 🥹
 
 

 

 
 그리고 집에 도착했는지 확인하는거 전세계 여성들 국룰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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