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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trip to Galway 목요일에 예약한 투어 버스를 타기 위해 4시반에일어나서 5시반에 집을 나섰다 덕분에 5시 10분에 해가 뜨는 것을 보았음 이 동네는 이 시간에도 아주 평화롭다 걸어나가다가 본 인상적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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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첫차가 6시에 와서 그거 기다리면서 말해보카 하고.. 텅텅인 시티센터 도착해서 우리의 투어버스를 탔다! 같은 차가 두세대씩 서 있어서 좀 놀랐음. 그리고 관광객으로 꽉꽉 채워진 차를 타는데 이동하는 내내 투어가이드가 말해보카에서 나온 folks라는 단어를 써서 공부가 확실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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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골웨이 당일치기! 첫 하차지는 모허 절벽인데 거기 가기 전에 휴게소도 들르고~ 이 땐 별로 내리고 싶지 않아서 걍 버스에 앉아있었음. 버스로 이동하는 내내 아일랜드 노래와 함께 승객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국적 묻고 아일랜드와 관련되었거나 자기가 아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던데 사우스 코리아에 대한 건 별로 아는게 없는 듯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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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집을 나섰기에 자다가 깨다가 하면서 도착한 모허 절벽, 클리프 모허
내려서 2시간정도 자유시간을 주는데 양갈래 길을 오를 수 있었고 우리는 왼쪽 길로 올랐다. 오르면서도 안개때문에 전혀 앞이 보이지 않아서 좀 울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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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때 쯤엔 안개가 걷혀서 그래도 전경을 볼 수 있었음! 실시간으로 인스타에 올렸더니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unlucky라고 놀렸다~ 아놔~ 그 말을 들었을 땐 좀 아쉬운가 싶었지만 뒤돌아서 다시 생각해보니 아니? 완전 행운 그 자체야! 안개로 덮힌 모허랑 깨끗해진 모허 두 가지 모습을 한꺼번에 봤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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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모습을 같이 본건 그렇다 쳐도 지친건 사실이기에 생각보다 일찍 내려와서 반대쪽 등산을 할까 했는데 딱 봐도 너무 계단이라 이지고잉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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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기 전에 매점에서 햄치즈파니니 사먹었는데 조금 비싸다 싶었더니 데워서 나올 때 감자칩도 같이 줬다 이런게 좀 신기하다
또 내부에 있는 기념품샵이랑 외부랑 돌아다니면서 마그넷 하나 살까 하고 구경하는데 평범한 아일랜드 마그넷이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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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을 나서요 버스 타고 가는 골웨이 길에 본 맑은 바다랑 하늘이랑 엄청나게 비현실적이었던 풍경
이 바닷길도 이름이 있었는데 지금은 까먹었다 나중에 집에돌아가서 다른블로그에 쓸때 찾아볼게
암튼 잠이 오는데 이 풍경을 놓치기 싫어서 버티다가.. 어느새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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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잠든지도 모르게 한시간정도 쭉 달려 드디어 도착한 골웨이! 골웨이는 워킹홀리데이 가기 전부터 하도 예쁜 곳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메인 스트리트는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해 뒀다. 던스 주변에 차 대고 여기서도 약 두시간 정도 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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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식당 찾아 들어왔는데 나는 매점에서 밥 먹어서 배가 안 고파가지고 맥주만 마시고 싶었으나 관광지이기도 하고 칩을 주문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냉동 아니고 핸드컷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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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마시고 빨개진 얼굴로 골웨이 돌아다니면서 주말 마켓 구경! 여기는 진짜로 관념속의 플리마켓 분위기라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여기서 아일랜드 반지를 팔길래 막 구경하는데 하나에 30유로 이러길래 포기했는데 저 아랫쪽 양 하나는 사올걸 사진 찍을 땐 못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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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돌아가는 버스 타기 전에 아쉬운 마음을 안고 젤라또~ 젤라또 한스쿱에 4.90유로 두스쿱에 5.50 이러면 두스쿱 먹어야 한다 아닙니까! 가이드 버스 타고 시티 도착하니 7시 반이었는데 너무 잘 자서 모가지가 넘 아펐다... 집에 도착하니 8시 반.. 몸은 졸라 피곤한데 잠은 안오는 이런 상황... 하지만 행복했어 골웨이 당일치기 개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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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리품
골웨이 마그넷 그리고 아일랜드 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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