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어학원은 9시부터 11시까지 첫번째 수업을 하고 20분간 recess time 그리고 1시까지 두번째 수업을 하는데 그 20분간 식사를 해결하는 다니엘라가 나눠준 초코 바른 토스트 ㅋㅋㅋ귀여워서 찍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도서관 갈 계획도 없고 비가 와서 집에 가야지 했는데 자나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자고 해서 걍 그래 하고 같이 나섰다 자나 친구 제니아랑 둘다 18살인데 귀엽고 내가 우산이 없으니까 이렇게 공간을 만들어줬다 ㅠㅠㅋㅋ
크리스마스 맞이 더블린 성 개방하면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잡다한 stuff랑 푸드 트럭이 들어와 있었는데 콘도그 파는 곳 가서 나한테 저사람들 한국인이냐고 물어보라는 것
아니 도대체 왜.. 하여튼 틴에이저란..
그래서 한국인이냐고 물어봤고 맞다고 하니까 그럼 이거 맛있냐고 물어보래..
하여튼 틴에이저란....... 당연히 맛있다고 하겠지....... 하지만 이미 점심을 먹은 상태였고 비 맞으면서 콘도그를 먹고싶진 않았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며 빠이
그러면 왜 물어본거야..... 하.틴. 우산 안 씌워줬으면 안 물어봤다
그리고 더블린 성 나오는 쪽에 개방되어 있었던 교회
평소에는 안 연다는 것 같은데 이 정보는 확실하지 않음
하여튼 종교색이 뚜렷한 자나를 제외하고 나랑 제니아만 들어갔다 왔는데 내부에 꾸며둔 트리가 너무 예뻤다!
그리고 천장에 이렇게 statue를 달아뒀는데 요것도 귀여웠음 천장이 개 높은데 도대체 어떻게 단건지..
하지만 생각보다 작았던 더블린 캐슬 크리스마스 마켓에 이어 스미스필드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다녀왔다
강변을 따라 걸어서 가는데 생각보단 가까웠던 걸로
가는 길에 아직 b1인 제니아가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내가 대답 다 잘해서 스스로도 놀랐다 uncountious하게 생각나는대로 대답했는데 오오 이래서 뿌듯했다 후후 이렇게 놀면서 영어하는게 기억에 더 잘 남는 것 같음 더 열심히 나가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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