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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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아일랜드 와서 자주 해먹는 요리는 역시 파스타겠지.. 1유로 파스타에 1유로 소스 사면 3끼는 먹을 수 있는.. 나 500g 파스타면 사서 3번만에 먹잖아.. 아직도 양을 가늠할 수가 없다케찹도 집에 있는거 그냥 쓰다가 이건 자주 해먹겠다 싶어서 싼 케찹 샀는데 물맛이 너무 난다 ㅜㅜ 하인즈꺼 살걸..    어학원 다녀와서 낮잠 자고 밥 먹고 조랑 이야기하고무슨얘기했지? 요즘에는 별 생각 없이 조가 걍 물어보고 싶은거 이야기하래서 머리가 너무 아프다그래도 최대한 어른공경을 없애고 편하게 이야기 나누는 것에 집중하는 중이런 집주인 어딨어.. 난 운이 너무 좋다    9시쯤 조랑 이야기 끝나고 비 보고 나가려고 했는데 안와서 조랑 인사하고 공항으로!다시 찾아온 새벽의 더블린 공항..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오늘은 어학원 끝나고 수랑 위키드 보러 가기로 한 날전에 한데랑 같이 이야기 한 적은 있는데 확답을 안 준 상태라서기다리다가 그냥 수랑 둘이서 쓰리 할인도 받고 가려고 마음먹었더니... 간다고 해서 약간 애매해졌다어쨌든! 우리의 사보이 극장에서 영화 보려는데 한데가 자기는 영화볼 때 꼭 뭔가 먹어야 한다면서...영화 시작 5분 전에 근처 편의점에 달려감... 나도 뭐 빨리 사라고 해서 급하게 탄산 하나 사서 또 엄청 뛰어서 사보이 들어갔다. 들어가는데 가방에 얼른 과자 안보이게 숨기라고 ㅠㅠ ㅋㅋㅋ 너무 웃겨 정말 영화는 뮤지컬인걸 감안하고서라도 나쁘지 않았고 눈물났던 부분도 있는데 중간에 너무 아리아나그란데가 나올때만 좀 팍식.. 영화 끝나고 사보이 앞에서 한데랑 수가 언리미티드 부르는데 진짜 웃겨 죽..
도서관에서 책 빌리면서 힐러리랑 이야기했는데 이대로라면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보통 책 읽을 수 있을 거라고 해서 매일 10페이지씩 읽는 요즘방이 추워서 앉아있기 싫어가지고 침대에 누워서 보는데 그러다보면 잠도 잘 오고...깜빡깜빡 하면서 읽으면 다음날에 연결해서 읽을 때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지금 읽고 있는 책은 dublin people인데 첨에 도서관 갔을때 호기롭게 들었다가 뭔소린지 몰라서 그대로 반납하고 이거 사실 2트임지금 읽으니 머릿속에 스트리트 이름이랑 도시가 쫙 머릿속에 그려져서 넘 재미있어 그리고 유구한 버스까지도
다시 시작된 월요일다시 첨부터 시작하는 진도.. present 폼을 다시 하고 있다 왜지? 책 마지막 부분을 가야지.... 그래서 좀 짜증났음어학원 끝나고 도서관 들러서 크리스마스 즈음까지 읽을 책 두권 빌리고.. 리들 갔다가 집!그랬더니 집이 이르케 빛나고 있었다 할로윈 때에도 하루하루 바뀌는 집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후후 엄청나게 기다려져리들에 간 이유는 쌀 사러크리스마스 즈음에는 뭐 거의 안 나갈테니 내년까지 먹을 식료품이 필요하다정말 쌀만 사러 갔는데 아보카도가 6개에 2유로였나 엄청 싸서 사고.. 아직 안 익어서 색깔 보고 익혀가면서 먹을 것또 3팩에 10유로하는 골라담기에서 삼겹살이랑 치킨너겟이랑 새우 샀다 이것은 점심도시락이 될것이고저 프랑크소시지는 비가 나 먹는 것 보고 닭가슴살 소시..
오늘은 비랑 같이 아일랜드 크리스마스 행사 gifted 가는 날처음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인가 싶어서 그냥 조랑 같이 가라고 했다가이게 초대권 받아서 가는 거라 너랑 안 가면 다른사람 줘버린다고 해서 그럼 내가 갈래!!!!!!!!!!!!!!!1 가 됨    어른의 어드벤트 캘린더안에 들은 초콜릿 맛있긴 맛있는데.. 매일 하나씩 초콜렛 먹으니까 다시 뾰루지 올라와    암튼 비 차 타고 시티센터로 나오는데 30분도 안 걸림 ㅎㅎ가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는데 내가 아니 아일랜드 사람들은 어떻게 거리 이름을 다 외우냐고 하니까비가 자기도 모른다고 했으면서조금 있으면 샌드위치 스트리트 나올 거라고 함(진짜 나옴)     암튼 기프티드는 크리스마스 마켓 아니고 이런 행사코엑스 일러스트페어 핸드..
어제 산 크리스마스 카드 도서관에서 썼지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리나가 로마로 뜨니까 그 전까지 도착해야 할 텐데이때 시점이 딱 2주 전한국의 우체국 서비스는 믿지만 아일랜드 우체국 서비스가...    우체국 가기 전에 헤일리랑 먹었던 막있는 도넛 가게 줄 서서 기다리는데내 앞사람이 한참 시간이 걸리길래 내 뒤에 선 사람이랑 무슨 맛 추천하냐는 이야기도 하고그사람은 설탕묻힌걸 좋아한다고 했는데 세개다 좋아한대 여튼 스몰토크 성공할때마다 자신감 늘어!!그런데 도넛을 바로 튀긴걸 줘가지고 본의아니게 타임어택을 하게됐다  우체국에서는 별로 기다리지 않고 편지 보내기아일랜드 우체국에서 한국으로 국제우편 보내는 우표 2.2유로 싸다!그리고 도넛은 집에있는 비랑 나눠먹었음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