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246 Posts
전체보기
어제 산 크리스마스 카드 도서관에서 썼지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리나가 로마로 뜨니까 그 전까지 도착해야 할 텐데이때 시점이 딱 2주 전한국의 우체국 서비스는 믿지만 아일랜드 우체국 서비스가...    우체국 가기 전에 헤일리랑 먹었던 막있는 도넛 가게 줄 서서 기다리는데내 앞사람이 한참 시간이 걸리길래 내 뒤에 선 사람이랑 무슨 맛 추천하냐는 이야기도 하고그사람은 설탕묻힌걸 좋아한다고 했는데 세개다 좋아한대 여튼 스몰토크 성공할때마다 자신감 늘어!!그런데 도넛을 바로 튀긴걸 줘가지고 본의아니게 타임어택을 하게됐다  우체국에서는 별로 기다리지 않고 편지 보내기아일랜드 우체국에서 한국으로 국제우편 보내는 우표 2.2유로 싸다!그리고 도넛은 집에있는 비랑 나눠먹었음 히히
여전히 preposition 그리고 article에 대해 애먹은 날어학원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대비해서 많~이 늘어진다 수업이.. 이러면? 돈이아깝다고요?쨌든 학원 끝나고 리나에게 보낼 크리스마스 카드 사러 가는데 또 길거리에서 아넬리스 만남우리 맨날 on the street라면서 얘기하고 급 헤어짐 아직 어학원 다니나봐내가 c1되면 어학원 안다닐것 같은디 뭐 모두의 사정이 있는거겠죠 ^^
자고 일어나서 sns 켜자마자 타임라인을 꽉 채우고 있는 계엄령정말이지 눈뜨니 나라가 디비져있었다심지어 오늘 알람소리를 못들어서 쫌 늦게일어났는데동..하지만 아침 단추가 하나 잘못 끼워지면 쭉 늦어지죠? 해필 어학원 가는 버스도 엄청나게 늦어가지고 bbc 들어가니까 바로 헤드라인에 martial low 하면서 콱 박혀있었음덕분에 새로운 단어 존나게 외웠네요 그리고 두번째 수업 시작하자마자 힐러리가 들어오면서 무슨일이냐고그래서 신나게 나라욕 하다가.. 이건 한국인의 상흔과도 같은 사건이 또 일어난 거라고 설명했음... 그리고 대통령은 pig라는 이야기까지글고 i felt ashamed라고 하니까 힐러리도 그렇고 한데랑 모두가 끝나고 남아가지고 너가 쪽팔일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자기네 나라에 무슨 일이 있었..
1년 중 크리스마스가 제일 큰 명절이라더니 그 명성만큼 12월 시작하자마자 거리거리마다 엄청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다가게도 공공건물도 새롭게 옷 입혀두고 발걸음마다 멈춰서서 감상하고 있는 요즘우리나라는 주로 led 전광판 이용하지만 유럽에서는 이렇게 오래된 건물 벽 전체에 빔을 쏘는 눈치   오늘은 어학원 끝나고 공부 쫌 하다가 수랑 같이 마라탕 먹으러 갔는데우리의 양궈푸 마라탕이 불이 꺼져있는거....알고보니 단체손님 예약으로 저녁장사 안한다고....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면.... 그래서 급하게 찾은 마라탕 집인데 찐중국음식점 스타일이었다 마라탕이랑 꿔바로우 주문하는데 꿔바로우를 중국 스타일로 먹을건지 요즘 스타일로 먹을건지 물어봐서 의뭉스러웠음 뭔가가 케찹을 넣는다고 했던 것 같은데 우리는 중국 스타일..
월요일부터 엄청나게 운동한 날주말에 수랑 벨파스트 크리스마스 마켓 갈 계획을 세웠는데 날씨 좋은 날이 오늘밖에 없는것임버스도 11시 20분 버스랑 1시 버스 이렇게만 있어가지고어차피 2교시는 빼먹어야 하는데 애매하게 한시간 날리느니 수명 단축시키듯 20분을 개 뛰어가기로 함시티센터 중심에 있는 어학원에서 타라스테이션 강 건너에 있는 버스까지결론은 목에서 피맛 느껴가며 15분 컷에 성공했지만 ... (아래까지 읽어보기)    1교시 끝나고 실비아가 숙제를 내줘서 또 성실코리안들 버스 타자마자 숙제하는 기력 보여줬고요왜냐하면 더블린에서 벨파스트까지 3시간 걸리니까그렇게 숙제하고 있는데 공항에서 사람이 많이 내리는 거그래서 우리는 아 버스가 중간 하차지 들렀다가 가는구나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버스에 진짜 우리..
12월새해 계획 하기에 딱 좋은 시기남은 3개월 이제 친한 친구들 다 떠났으니 120% 영어만 하는 환경으로 (저는 물론 한국인 친구와도 영어를 했습니다) 살아남자겸사겸사 쓰던 공책 다 써서 새 공책으로 갈아타면서 노트 정리 다시 하기내가 old fashion이라 그런지 몰라도 손으로 직접 필기하는게 더 기억에 잘 남는다    열공하다가 잠깐 1층 내려가서 물마시고 왔더니 문앞에 literaly 드러누워서 움직일 생각도 안 하는 테디뭐겠어산책 나가자는 거겠지날씨도 좋으니 산책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12월 시작했으니 어드벤트 캘린더도 시작한다! but unfortunately 히터 앞에 세워둬서 맨 윗부분 초콜릿이 다 녹아내려 있었다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맛만 있으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