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와서 자주 해먹는 요리는 역시 파스타겠지.. 1유로 파스타에 1유로 소스 사면 3끼는 먹을 수 있는.. 나 500g 파스타면 사서 3번만에 먹잖아.. 아직도 양을 가늠할 수가 없다케찹도 집에 있는거 그냥 쓰다가 이건 자주 해먹겠다 싶어서 싼 케찹 샀는데 물맛이 너무 난다 ㅜㅜ 하인즈꺼 살걸.. 어학원 다녀와서 낮잠 자고 밥 먹고 조랑 이야기하고무슨얘기했지? 요즘에는 별 생각 없이 조가 걍 물어보고 싶은거 이야기하래서 머리가 너무 아프다그래도 최대한 어른공경을 없애고 편하게 이야기 나누는 것에 집중하는 중이런 집주인 어딨어.. 난 운이 너무 좋다 9시쯤 조랑 이야기 끝나고 비 보고 나가려고 했는데 안와서 조랑 인사하고 공항으로!다시 찾아온 새벽의 더블린 공항..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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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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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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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215 크리스마스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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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일상 214 위키드
오늘은 어학원 끝나고 수랑 위키드 보러 가기로 한 날전에 한데랑 같이 이야기 한 적은 있는데 확답을 안 준 상태라서기다리다가 그냥 수랑 둘이서 쓰리 할인도 받고 가려고 마음먹었더니... 간다고 해서 약간 애매해졌다어쨌든! 우리의 사보이 극장에서 영화 보려는데 한데가 자기는 영화볼 때 꼭 뭔가 먹어야 한다면서...영화 시작 5분 전에 근처 편의점에 달려감... 나도 뭐 빨리 사라고 해서 급하게 탄산 하나 사서 또 엄청 뛰어서 사보이 들어갔다. 들어가는데 가방에 얼른 과자 안보이게 숨기라고 ㅠㅠ ㅋㅋㅋ 너무 웃겨 정말 영화는 뮤지컬인걸 감안하고서라도 나쁘지 않았고 눈물났던 부분도 있는데 중간에 너무 아리아나그란데가 나올때만 좀 팍식.. 영화 끝나고 사보이 앞에서 한데랑 수가 언리미티드 부르는데 진짜 웃겨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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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일상 213 dublin people
도서관에서 책 빌리면서 힐러리랑 이야기했는데 이대로라면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보통 책 읽을 수 있을 거라고 해서 매일 10페이지씩 읽는 요즘방이 추워서 앉아있기 싫어가지고 침대에 누워서 보는데 그러다보면 잠도 잘 오고...깜빡깜빡 하면서 읽으면 다음날에 연결해서 읽을 때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지금 읽고 있는 책은 dublin people인데 첨에 도서관 갔을때 호기롭게 들었다가 뭔소린지 몰라서 그대로 반납하고 이거 사실 2트임지금 읽으니 머릿속에 스트리트 이름이랑 도시가 쫙 머릿속에 그려져서 넘 재미있어 그리고 유구한 버스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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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일상 212 크리스마스 준비
다시 시작된 월요일다시 첨부터 시작하는 진도.. present 폼을 다시 하고 있다 왜지? 책 마지막 부분을 가야지.... 그래서 좀 짜증났음어학원 끝나고 도서관 들러서 크리스마스 즈음까지 읽을 책 두권 빌리고.. 리들 갔다가 집!그랬더니 집이 이르케 빛나고 있었다 할로윈 때에도 하루하루 바뀌는 집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후후 엄청나게 기다려져리들에 간 이유는 쌀 사러크리스마스 즈음에는 뭐 거의 안 나갈테니 내년까지 먹을 식료품이 필요하다정말 쌀만 사러 갔는데 아보카도가 6개에 2유로였나 엄청 싸서 사고.. 아직 안 익어서 색깔 보고 익혀가면서 먹을 것또 3팩에 10유로하는 골라담기에서 삼겹살이랑 치킨너겟이랑 새우 샀다 이것은 점심도시락이 될것이고저 프랑크소시지는 비가 나 먹는 것 보고 닭가슴살 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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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 일상 206 유럽 크리스마스
1년 중 크리스마스가 제일 큰 명절이라더니 그 명성만큼 12월 시작하자마자 거리거리마다 엄청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다가게도 공공건물도 새롭게 옷 입혀두고 발걸음마다 멈춰서서 감상하고 있는 요즘우리나라는 주로 led 전광판 이용하지만 유럽에서는 이렇게 오래된 건물 벽 전체에 빔을 쏘는 눈치 오늘은 어학원 끝나고 공부 쫌 하다가 수랑 같이 마라탕 먹으러 갔는데우리의 양궈푸 마라탕이 불이 꺼져있는거....알고보니 단체손님 예약으로 저녁장사 안한다고....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면.... 그래서 급하게 찾은 마라탕 집인데 찐중국음식점 스타일이었다 마라탕이랑 꿔바로우 주문하는데 꿔바로우를 중국 스타일로 먹을건지 요즘 스타일로 먹을건지 물어봐서 의뭉스러웠음 뭔가가 케찹을 넣는다고 했던 것 같은데 우리는 중국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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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202 더블린 크리스마스마켓
내가 다니는 어학원은 9시부터 11시까지 첫번째 수업을 하고 20분간 recess time 그리고 1시까지 두번째 수업을 하는데 그 20분간 식사를 해결하는 다니엘라가 나눠준 초코 바른 토스트 ㅋㅋㅋ귀여워서 찍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도서관 갈 계획도 없고 비가 와서 집에 가야지 했는데 자나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자고 해서 걍 그래 하고 같이 나섰다 자나 친구 제니아랑 둘다 18살인데 귀엽고 내가 우산이 없으니까 이렇게 공간을 만들어줬다 ㅠㅠㅋㅋ 크리스마스 맞이 더블린 성 개방하면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잡다한 stuff랑 푸드 트럭이 들어와 있었는데 콘도그 파는 곳 가서 나한테 저사람들 한국인이냐고 물어보라는 것아니 도대체 왜.. 하여튼 틴에이저란..그래서 한국인이냐고 물어봤고 맞다고 하니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