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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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 친구가 나눠준 과자~ 학원에 있는 애들은 일본 엄청 좋아한다. 멀쩡해 보이는 이탈리아 출신도 아니메(정확히 아니메라고 함) 이야기를 해서 좀 놀라웠음. 암튼 이 친구랑도 친구 돼서 다음에 아이리쉬 블랙퍼스트 먹기로 했엉!


오늘의 어학원 액티비티는 아일랜드 아키올로지 박물관! 하지만 어제 보타닉가든 참가인원이 나랑 친구 단 둘이였던걸 떠올리며 일부러 점심 따로 안 먹고 학원 휴게실에서 시간을 보냈고~~ 박물관 또한 둘만 가게 되어서~~ 밥 먼저 먹고 가기로 했다 😏


그득한 케이크와 파이를 뒤로 하고 선택한 모짜렐라 바질페스토 샌드위치! 점심이니까.. 디저트는 밥이 될 수 없으니까.. 피치스랑 비슷한 가격인데 훨씬 맛있고 성의있는 음식이 나왔어. 앞으론 여기서 다이어리 쓴다.


밥 먹고 드디어 아키올로지 박물관으로! 바람이 엄청나게 불던 날 도심을 뚫고 찾아가는데 중간에 지도를 잘못 봐가지고 정 반대에 있는 다른 박물관에 들어갔다. 박물관이랑 미술관이랑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장점이자 단점인 더블린..


짱 예뻤던 아키올로지 박물관 천장! 이런걸 볼때마다 유럽이구나 싶어서 건물에 들어가면 고개부터 한껏 젖히는 버릇이 생겼다.


바깥은 바람이 쌩쌩 부는데 쾌적 그 자체였던 박물관. 기원전 유물이 가득했다 정말 말그대로 그득그득 금팔찌도 뗀석기도 그릇도 걍 쌓아둔 수준으로다가.. 게임 속에서나 봤던 체인메일을 실제로 볼 때 조금 심장이 뛰었음.


문ㅡ크리스탈ㅡ파워ㅡ


보석도 많고 요즘으로 치면 판도라 팔찌 파츠같은 장신구 구슬도 있었던 옛 아일랜드 유물 박물관.. 재미있었고요


이상하게 점심에 먹은 음식 저녁에 또 먹는 느낌이야
햄버거도 그랬고 오늘도.. 이런 음식을 해준적이 없는데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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