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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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은 전부터 이야기 나왔던 체칸과 밥먹기로 한 날새로운 반 올라갔을때 학원에 잘 나오진 않아두 이야기 하기 편했었는데살다보니 여기에 친구도 생기고 감개무량하다어학원 끝나고 셰프일 하면서 계속 지낸다는데 영어를 그때보다 잘해가지고 좀 질투심 생김누구나 실력이 다른거고 경쟁심을 가지는게 아닌걸 힐러리한테 배웠지만서도...나는 반을 한번 더 올라왔는데! 돈 써서 영어공부 하고 있는데! 쟤는 돈 벌면서 잘하고 있자나! 질투할만하지!암튼.. 오늘도 영어는 질보다 양.. 양이라는 것을 한번 더 깨우치며 시간을 늘리기 위해 기초공사도 탄탄히 해두겠습니다~
일주일간의 홀리데이 끝나고 복귀!흑흑 하지만 지난주 홀리데이 간 힐러리가 이번주도 휴가래아프다는디.. 이렇게 되면 커버하는 선생님들은 성의가 없게 느껴져서 더 별루임 코스 2주 남았는데 말이지요 요즘 또 재연장 고민하고 있는데 계속 이럴거면 연장 안하지    쨌든 오늘도 리나랑 도서관! 가기 전에 던스에서 샌드위치 사고~ 고기 들어가면 2유로 더 비싸지는데 닭가슴살은 샐러드 축으로 껴줘서 4유로 안되게 잘 먹었다 이거는 집에서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암튼 공부 쫌 하다가 슈야 와가지고 셋이 수다떠느라 마무리는 결국 못했네 그래도 스피킹이 더 중요하지 암암집와서는 비랑 조랑 저녁 같이 묵음!~
어제 호박카빙의 여파로 오늘은 집에서 누워만 있었는데집주인이 마트 갈건데 같이 갈거냐구 해서 콜라 살 겸(액체는 무거움 근데 얘네는 한병에 3유로 3병에 5유로 이렇게팔아서 무조건 3병씩 도합 6리터를 들고와야 하므로) 같이 따라나섰다/~~! 중간에 애완동물용품점 들렀는데 동물용 어드벤트 캘린더가 있어서 선진국임을 실감함    조금씩 사료? 같은게 들어있는 것 같았음 ㅠㅠ ㅋㅋㅋ귀여워    장 보고 공원 가서 산책!~ 이런 말은 없었잖아요 그래서 이 추운데 그냥 후드만 입고.. 털렁털렁 산책 함.. 오늘도 콧물이 마르지 않는다공원 걍 동네공원같았는데 졸라 넓고.. 한국이랑 땅덩이는 비슷한데 인구수가 1/10이라 그런지 노는 땅은 전부 공원인 것 같음 좋음그나저나 신문물을 또 써봄 강아지 공 던지는 지팡이..
우리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벽난로지금 10월 말인데 불을 떼는게 맞나 싶지만맞음    집주인 친구 둘이랑 다나랑 나랑 이렇게 총 다섯명이서 할로윈 호박 카빙다들 이것저것 준비물을 가져와서 웃겼다또 이게 티타임이 아니고 호박 파는 건데,,빵이랑 젤리랑 이것저것 간식거리가 가득해서 좀 의아했다가.. 나중에 알게됨그나저나 친구중 한명인 프리티는 전에 한번 봐서 그나마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다른 한명이 말이 개빠르고 아일랜드 억양이라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다    얘들아호박 카빙 절대 쉽지 않다미드에 나오는 호박은 다 페이크야 걔들은 짠짠 쉽게 파더니나는 머리 뚜껑 여는것부터 포기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내 호박이.. 제일.. 커다란 호박이었거든첨에 좀 추워서 니트 입고 있다가 땀이 개많이나서 반팔로 갈아입고 오..
이제는 하루면 되는 영국 여행물론 30유로짜리 티켓을 위해 새벽 밤샘을 강행해야 했지만이번에는 헤일리가 아파서 혼자서 밤을 샜지만!기름 냄새 참아가며 새벽 4시 되자 마자 치킨 시켜 먹었지만!     이번 라이언에어 좌석은 운이 개 좋았다리버풀 가는 사람이 몇 없어서 그런가 빈 좌석도 많고비행기 안은 실내인데도 입김이 나올정도로 추웠음     그렇게 한시간동안 정신 잃고 깨어나니 리버풀! 공항에 있는 시간이 비행시간보다 짧다는게 기분이 좀 이상하지만 뭐 좋은게좋은거죠리버풀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버스 타고 나갔다컨텍리스 카드 되지만 버스기사한테 표 사는 방식    가장 먼저 브런치 먹어주고요친절했던 카페..커피만 마시고 나가려고 했는데 벽에 핫케이크 메뉴가 열몇개 넘게 걸려있어서 어쩔수 없이 주문한 브런치...
오늘도 온라인수업! 오늘 주제는 가족이었는데 샘플을 카다시안 패밀리로 잡아서 개재밌게 공부하고 기억에 콱 박힘 ㅋㅋㅋㅋ 먄날 이러면 보카뷸러리 왕 될텐데.. 어제 찌증났던 사람이 또 들어왔는데 또 짝돼서 또 한숨나왔는데 오늘은 그나마 낫더라 낼 여행가니까 밤늦게 나서야 해서 온라인 수업 하고 낮잠좀 자다가 나가랴고 했는데 이번주에 하도 잘 자서 그런지 그냥 침대에서 밍기적대다가 길을 나섰다 이때 시간이 9시인가~ 더블린은 이제 쌀쌀해~ 후 두번째 공항노숙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