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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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전에 온라인 수업 듣고~ 오늘은 우리집에 친구가 올 예정이기에 8시에 일어나서 샤워까지 마쳤다 3시간 수업인데 점점 부풀어오르는 나의 머리를 눈치챘을까 떡볶이는 왜이렇게 맛있는걸까 이날은 헤일리를 초대해서 정원에서 먹는데 더더더 맛있는 느낌 여기 와서 같이 요리를 나눠먹는 즐거움을 알게 됨 비록 내가 한 건 반조리식품을 레시피대로 만든 것 뿐이지만 집에서 밥 먹고 또 할건 없어서 시티센터 나와가지고 건강식품ㅋㅋㅋㅋ가게 돌아다니다가 카페로 정착! 백화점 안에 붙은 카페인데 여기서 컵케익 먹는 방법을 배웠잖니 쇼핑도 했어요 아기친구 떠나가고 허한 맘을 달래기 위해 3개월 어학원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뭘 샀는지는 맨 아래에서 ^^ 왜 찍었지 이거 맛있다고 해서 찍었나 여기도 과일 품종이 엄청 다양하다 헤일리..
어김없이 찾아온 토요일 온라인 클래스 이거 9시반부터 시작하는데 늘 알람은 8시에 맞춰놓고 밥을 먹을지말지 씻을지말지 9시 10분까지 고민하다가 라면 끓여 먹고 아슬아슬하게 들어감 온라인 클래스 끝나고는 마리아벨렌이랑 한국치킨먹으러! 어쩌다보니 다른 친구까지 셋이 가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아프다고 해서 이걸 어쩌지 하다가 내가 우리 이번주에 한번도 얘기 안하지 않았냐 하면서 확 당겨버림ㅋ 그리고 여기서 어린 친구들의 연애 이야기를 듣다.. 듣고 싶지 않아 나는 관심이 없어 집에 가는 길에 마트 있길래 간단하게 섬유유연제만 사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계란도 사고 납작복숭아도 사고 장을 봐버림 그 와중에 야무지게 와인 추천도 받았어요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를 온지 벌써 3달이 다 되어간다. 1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아득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오래 본 얼굴들이 떠나갈 때 특히!   이번에는 정말 바라지 않았던 친구가 떠나는 주라 이번주 내내 계속 기분이 가라앉아 있었다. 싫어하는 애들이 안 떠나도 되니깐 친구들이 계속 남아있으면 좋겠다~~ 이번주에는 뭐든 마지막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음 이거는 처음 같이 처음 기네스 마셨던 펍에 마지막 식사로  마지막 기네스를 마시러...   마지막으로 스테판 공원 가서 MZ샷도 찍어보다... 🥹    아침에 어학원에 짐을 한바가지 들고 온 아기친구... 일용할 양식과 밥솥... 글고 수많은 불닭소스 보고 빵 터졌다가 붙어있는 편지 ..
완전 이솝찾아 삼만리 중인 요즘.. 출국할때 면세에서 사온 스킨이 똑 떨어져서 더블린에서 찾아다니는데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 어제 들른 가게에서 자기네 온라인몰으로 주문하면 픽업할 수 있다길래 당장주문함 요건 후툽이 아라빅으로 써준 내 이름! 가끔 처음 오는 애들 이름을 들으면 알파벳을 모르니까 한글로 적어두곤 하는데 그걸 보는 애들 기분이 이랬을까? 넘 신기하고 매력적이다 참고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야함 아기 친구와 마라탕.. 마라탕 취향까지도 맞는 친구 없었어... 오늘 용기 내서 저 튀김도 넣어봤는데 음~ 안넣을게요~ 오늘은 빨래 하려고 집에 일찍 와서 스트래치랑 노닥노닥 여름이라 정원 의자에 쿠션을 꺼내뒀는데 자기 자리인 양 착 올라가서 손톱을 꺼냈다가 넣는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안 만질게...
엄마가 영양제랑 바리바리 택배를 보냈다는 소식에 일어닜다. 여기 시간으로 6시 10분에 전화왔는데 나는 6시 50분에 일어나고 이미 보낸 택배라 내가 뭘 할 게 없었다. 과연 내가 보내달라는게 다 들어있을 것인가..!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건 포텐시에이터 그리고 커터칼 기분좋게 출근한 김에 오늘은 발레리아가 소개해준 어학원 바로 옆 카페에 가봄! 그런데 그러나 발레리아는 어제 내가 알려준 카페에 다녀왔대! 게다가 어제 내가 맛있다고 한 초콜릿을 나눠줌! ㅜㅜ 너무 좋아 이런 점이 정말 닮고싶다~ 아니? 저도 이미 그런 사람인 것 같아요 그렇죠 🔪 어학원에서는 발음 수업 하다가 각 나라별 말장난으로 흘러갔는데 마리아벨렌 발레리아 이렇게 짝이 돼서 넘 마음도 편하고 즐거웠다. 그런데 한글로 필기를 할 때..
오늘 먹은 버틀러초콜릿이 젤 맛있었다 담에도 이거 먹어야지 학원에 일찍 갔더니 발레리아 컴백! 영어도 잘하고 두달동안 이 레벨에 있었다는데 정말 닮고싶다 아예 생각을 영어로 하는 것 같아 관사도 다 잘 쓰고.. 그리고 기분탓인지 요즘은 반에서 발표를 콕 짚어서 시키는 느낌이다 그럴때마다 긴장해서 더 더듬어버려 어학원 끝나고 친구들이랑 식사! 이번에는 아기친구 돌아가는 기념으로다가 리나가 사줬다. 스테이크 먹고 싶었지만 먼저 오늘의 메뉴를 고르셔서.. 나 또한... 따라가겟습니다 ❤︎ 장난이고 새로운 음식이니까 걍 도전했는데 넘 맛있었고 절반은 남겼다! 양이 많은데 먹어도 먹어도 같은 맛이라 도저히 다 먹을 수 없었어 저는 이제 시제를 구별할 수 있는 몸이 되었어요 시트 없이도 이제 구별해서 문제를 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