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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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원래대로라면 이번주가 마지막인 어학원 시작! 그런데그러나 불안하게시리 출석 부를 때 이번주가 마지막이녜서 아니 나 코스 추가했다고 했는데 전산 상에 처리가 안 됐나..? 왜그러세요 증말.. 그래서 유학원에 문의 갈겼음 쨌든 문법을 아니까 좀 재미있어졌다 그리고 발표에 약한 나를 후토프가 막 도와주다.. 감동먹다 하지만 같이 온 아기 친구는 이번주가 마지막이라서 계속 마음이 뒤숭숭했다 솔직히 회사다니면서 3달 본 새끼들은 죽이고만 싶었는데 아기 친구는 넘 장하기만 하고 내가 생각보다 정이 많은 인간인가부앙...
오늘은 아침일찍 집을 나서서 트리니티 도서관에 왔다! 언제 한번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귀찮음 때문에 3달이 다 가도록 못 왔다. 이른 시간인데도 줄을 서서 입장했답니다.. 트리니티 도서관 입장하면 바로 고대 책인 켈스의 서를 소개하는 구역! 이런저런 설명 한바닥과 함께 무료 오디오가이드가 있어서 처음에는 영어로 듣다가 일본어로 듣다가 나중에는 가슴으로 봤다. 실물 켈스의 서는 매일 한 장씩 넘긴다는데 글을 쓰는 지금 내가 뭘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켈스의 서 대단한 분들이지~~ 멋진 분들이지~~ 하지만 나의 목적 아니 대부분의 목적은 해리포터를 찍은 트리니티 도서관 롱 룸일테니 느긋하게 즐기려 떠났다. 다만 현재의 롱 룸은 저러한 관계로 책을 다 뺐다고 하네요 사진 진짜 기깔..
토요일이지만 어학연수인 이유 어학원 sns에 올라온 무료수업을 신청했기 때문! 매주 3회 수업인데 지난번에 들어봤을 때 그냥 유튜브 보는 것 보단 낫다는 판단에 여기 있는 동안은 들어보려고 해~ 일찍 일어난 김에 영통 갈겨줌~ 그나저나 나는 줌 수업을 받아본 적도 없어서 첨에 좀 버벅였는데 이거 개껌이네~ 은근 수업 참여하는 것도 많고 어학원 교육과정이 조금 보이는 건 덤.. ㅎ 오전수업에서 하는 액티비티는 깨알같이 들어가 있음 ㅋㅋ 덕분에 진도 나가면서 몰랐던 부분 톺아보기 좋았다. 이제는 저도 알아요 복습이 왜 중요한지.. 네네.. 공부할게요.. 오전수업 끝나고는 점심먹을 겸 또띠아 요리를 첨 도전해봤다! 첨에 버터에 또띠아를 구워야 한다길래 호기롭게 버터를 녹였는데 넘 많았는지 버터국이 되었고 또띠..
아침에 알람보다 한시간씩이나 일찍 눈을 뜬 김에 누워서 공부했다. 10분정도 되는 팟캐스트를 듣고 있는데 내용이 다 들리길래 또 기분 좋아져가지고~ 선생님이 알려준 사이트 들어가서 문제도 풀고~ 글케 여유있게 어학원 가면서 커피 사서 나오는데 아그네시카를 만났다! 사실 같은 반에서 공부한 적은 한 번도 없는데 내가 이전 반 찾아갈 때마다 세상 반갑게 맞이해줘서 너무 좋다. 내친김에 어제 급 공부한 폴란드어로 고맙다고 하니까 안아줬다 ㅜㅜ ❤︎ 또 내가 커피에 찬물 조금 타려고 지하 베이스먼트에 내려가는데 여길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다길래 소개해 줌   하~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1교시~ 시험~ 오늘 아침부터 커피 사가고 공부하고 간 보람이 있게 2등 했다! 이번 주 내내 짝 안 해본 사람을 고르라고..
아일랜드에 온 이후로 사브리나 카펜터 노래를 많이 듣는데 그래서인지 꿈에.... 베리키오건이 나옴. 왜 사브리나가 아니고.. 견제인가.. 암튼빡치네 꿈속에서는 친구였는데 너가 나온 뮤비 봤다고 하니까 쑥스러워함;; 바뀐 턱에 대한 얘길 하고싶었으나 으른스럽게 참은 게 기억남 정말 polite하다 꿈에서까지 오늘도 지난 반 놀러갔는데 늘 반갑게 맞아주는 아그네시카가 초콜릿 줬다 낼 폴란드어 찾아가야지 반에 돌아오니 막달렌이 연필을 줬다 낼 폴란드어 외워가야지 어학원 끝나고 점심메뉴 고민하고 있는데 아리송이랑 마주쳐서 식당 추천받았는데 저번에 비니시우스가 추천해준 거기였다! 투 브라질리언이 추천했음 가야지 오늘 말고..^^~ 어제 소고기와 쌀국수를 먹은 탓에 오늘은 브런치로^^~ 늘 내가 해도 될만한 요리를..
아침에 집 나서면서 조한테 어제 배운 mind how you go를 써먹었다. 처음엔 못 알아듣나 싶었는데 외국인이 아일랜드 말을 해서 몰랐던 듯! 어쨌든 오늘도 한바탕 뒤집어놓고 집을 나섰다ㅋ 휴 기쁘다 이거 배울 땐 이해한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까 또 초면이네 아이고 어떡하냐 암턴 오늘은 아기친구가 병원을 간대서 헤일리랑 쌀국수 먹으러! 먹으면서 샬롯한테 너가 없어서 어색하단 이야기 하고~~ 어학원 추가등록 드디어 함! 어차피 할 거 마음고생을 이틀이라도 줄이자.. 그리고 오늘은 대망의 Ppsn 인터뷰 날!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인터뷰 잡히기까지 2주, 인터뷰 날짜까지 2주, 도합 한달을 기다린 ppsn 게다가 서류를 거기서 채워야 해서 엄청나게 긴장됐다. 중간에 last name이 바뀌고 m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