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IN PXNK 사이버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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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학원 끝나고 피닉스파크에 다녀왔다! 유리에한테 들은 이후로 언제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어학원 끝나고 날씨가 좋아서 걸어갔다. 사실 버스를 타면 27분 걸어가면 25분 이러는데 버스가 20분 후에 와서 걍 걸어갔거든? 하지마 어학원 옆에 던스에서 산 샌드위치 들고! 오늘은 바게트빵 아닌 랩을 선택했는데 졸라 불친절해서 약간 마상.. 뒷줄에 선 압둘이랑 인사하고 속으로 왠일로 토니 없이 혼자왔네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문앞에서 마주친 그^^;;; 친구가 있다는건 좋은 일이지 암~! 샌드위치는 바게트보다 랩으로 된게 훨씬 먹을만했다. 양도 괜찮았고 멜라니아 보면 매일 랩 들고 다니던데 그냥 나도 야채랑 토마토 오이 이런거 썰어서 싸가지고 다니면 되지 않을까? 학원을 연장하면 다음달 부터는 도시락을 싸서 다..
매일 출석도장 찍고 있는 카페... 다시 커피 없이는 아침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렇지 않으면 수업시간에 집중이 안 돼요 머리가 안 돌아가요 가능하면 밥도 먹고 나오고 싶은데 그러려면 30분은 일찍 일어나야 함 아침에 집을 나설 때부터 가라앉은 기분이 점심 먹고도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어학원 돌아가서 공부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같이 밥 먹으면서 아기 친구한테 징징거리기만 했던 것 같다 오늘의 가장 큰 고민은 학원 연장임 암튼 다시 어학원 돌아가서 공부하는데 로비에서 패트릭이랑 잠깐 인사하고.. 요즘 어떻녜서 대답을 하려던 차에 엘리베이터가 와버려서 타이밍을 놓쳤다 ㅜㅜㅜ 바보같은 엘리베이터 같으니라고 하는수 없이 올라가서 숙제하고 공부하는 참에 실비아한테 다들 질..
아침부터 우중충한 비오는 날씨라 유독 출근하기 힘들었던 어학원 하지만 좀 껄끄러운 상대랑 편하게 말해서 긴장은 덜했다 휴 열심히 해보자 중요한 것은 마음이야! 그리고 반에 새로운 걸이 와서 넘 좋다 대화하는데 같이 꺅꺅거릴 수 있다는 상대는 귀하거든요 근데 문장도 잘 쓰고 걍 영어를 잘해서 실시간으로 작아지는 나를 느껴 😅 아냐~~ 비교하지말자 그리고 스페인어 쓰는 친구들이 많아서 마리아벨렌한테 배운 스페인어 써먹었더니 확실히 자기네 1st language 말을 하면 좋으면 좋지 싫어하진 않는것 같다. 내친김에 이전 반 찾아가서 세바스티안한테 써먹고 알리송은 포르투갈어가 1언어래 낼은 포르투갈어 외워가서 까불어야지 또 내일 더블린 떠나는 나의 아기홈메 마지막날이라 있는과자 없는과자 끌어모아서 이번엔 내가..
오늘도 버틀러초콜릿 뜨거운 아아 받아서 옆에 있는 물 조금 섞어서 나온다 너무 뜨겁고요 입천장 다 데인단 말이에요 오늘 고른 초콜릿이 제일 맛있었다 이거 초콜릿만 따로 따서 인.꾸 해야지 그나저나 아침에 포텐시에이터 까서 먹고 나와도 아메리카노까지 마셔줘야 머리가 돌아간다 간을 넘 혹사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마르코 마지막 날! 아기 친구 없는 동안 나를 정말 잘 챙겨줬다 마지막 날이라고 같이 사진도 찍고 반에 그림도 그려주고 또 안아주고 갔다 ㅋㅋㅋ 근데 완전 들어버렸다.. 😇 암튼 어학원 끝나고 나와서 같이 맥주 마시러 가기로 한 샬롯이랑 마리아벨렌 기다리는 동안 또 마주쳤는데 계속 손인사하고 걍 마음이 싱숭생숭! 내생각인데 비슷한 성향인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서로를 알아보는 것 같음 🥹 뽀글머리는 ..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인덕션으로 만드는 짜파게티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처음부터 물 적게 넣고 졸이면서 간장 한숟가락 넣는것이 나의 팁(사실 어디서 봄)암튼 어제 하루종일 집에 있었으니 오늘은 전시회라도 보러갈까 해서 겨우겨우 마음을 다잡고 샤워하고 문 밖을 나서려는 순간 세찬 빗소리가 들려와서 그냥 다 포기하고 빨래를 동렸다. 그런데그러나 세탁기 버튼을 누르고 돌아서는 순간! 조가 나타나서~ 비 온다고 툴툴거렸더니~ 5분이면 그칠거래서 좀 후회했는데~ 10분만 지나면 또 올거래서 얌전히 포기했다. 주말 집콕 가보자고.하늘을 봐 먹구름이야집콕하고 유튜브 실컷 보다가 비가 좀 많이 잠잠해지기도 했고 결론적으론 냉장고를 뒤져봐도 먹을게 없어서 마트 가려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집앞 쬑구마한 테스코 말..
오늘은 아침부터 비랑 조가 집을 비우는 날이라 일찍 일어나서 밥 먹기! 오이랑 토마토랑 치즈랑 야매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어서 먹었다. 사진으로 보면 한바가지 같은데 실제로도 한바가지여서 한시간동안 먹었음... 아침을 저렇게 먹고 빨래 돌리고 나니 배고파서 또 라면 끓여.. 이상하게 집에 있으면 더 먹는 것 같다.. 아는 맛이 자꾸 당긴다니까 암턴 비랑 조의 부탁이 있기는 했지만 나도 아무도 없는 집에서 쉬는건 환영이러 강쥐들 돌보면서 거실에서 잉글리쉬 그래머 풀었다. 사실 낮에 아기 친구 돌아왔을 때 낮잠 조금 잤음. 우리 강쥐 사진도 봐야지 한국은 계속 푹푹 찌는 여름 더위에 장마라더니 귀가 또 한바탕 말썽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기다리면서 저녁 챙겨묵고 공부하고 쭉 기다리는데 열시가 넘어가도 ..